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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홍보 팸투어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농촌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들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에게 치유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홍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순천시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및 복지시설 운영자·실무자 등 19명이 참가하였으며, 치유관광 사업장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복지 담당자가 직접 체험하고 그 효과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일정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동물·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미듬팜에 방문하여 손끝 감각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마음을 울리는 ‘샌드아트·라이트아트체험’,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상호 이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토끼야놀자’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원예·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모이라에 방문하여 건강한 산나물로 채워진 ‘황칠 자연밥상 체험’, 피톤치드를 마시며 즐기는 ‘편백숲 산책·명상’,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편백오일 힐링족욕’, 나에게 주는 선물 ‘편백볼 힐링베개 만들기’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팸투어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로 농촌의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알게 됐다.”며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농촌치유관광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대상자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총 2회의 팸투어를 더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3일·4일에는 여행관계자 대상 농촌치유관광 프로그램 홍보 팸투어, 12월 7일·8일에는 트라우마 직업군(소방관·경찰관·교정직공무원 등)을 초청해 마음치유 여행 팸투어를 추진하여, 치유농장(마을)홍보뿐만 아니라 팸투어단의 솔직한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치유농업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이 국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치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상자별 특색 있는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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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시도지사협 신성장론 역설
[아시아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국 성장을 이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역할 ‘톡톡’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