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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내년 3월까지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벌채, 예방나무주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10년 해룡면 성산리에서 최초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 월등면, 서면 등 166개 리·동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방제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항공 및 지상예찰을 통한 정확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방제사업은 반출금지구역 내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등 약14,000본을 벌채해 현지 여건에 따라 파쇄 또는 훈증작업을 실행하고, 감염목 주변 약4,400본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복합방제를 통해 방제효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10일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한다. 이번 단속은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661곳을 점검하고, 특히 화목을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화목 이동을 금지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예찰과 방제기간 내 완전방제를 통해 순천시가 하루빨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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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