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톡톡 스쿨’은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 총 3개의 언어로 매주 주말마다 엄마 나라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모교실과 문화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긍심과 엄마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강식에는 2021년 글로벌 톡톡 스쿨 사업결과 발표, 이중언어 퀴즈, 상장 수여 등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엄마 나라말 동요 합창을 통하여 그 동안 배운 솜씨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반 손수정(9) 학생은 “엄마 나라말을 배우는 동안 필리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언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22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톡톡 스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