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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동문화재단, '데미안 비더게부르트' 연극 강동아트센터 12월 개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강동문화재단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기획한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를 개막한다.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데미안’은 소년 에밀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내면으로 들어가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마방진은 다소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주제 의식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데미안’을 각색했다.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쉬운 스토리로 관객들과 적극 교감할 예정이다.

 

 

마방진은 “‘데미안’은 성장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극복의 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우리의 공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준원 작가는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고, 그 길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라는 원작의 주제에서 더 나아가 나와 같이 길을 찾는 타인과 ‘따로 또 같이’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헤일리히의 수습교사 ‘데미안’ 역은 배우 견민성, 반항기 가득하지만 여린 내면을 가진 ‘싱클레어’ 역에는 배우 홍준기,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내면을 가진 싱클레어의 동급생 ‘크나우어’ 역으로는 배우 김하리, 유명한 법조인 집안의 아들이자 헤일리히의 문제아 ‘알폰스 벡’ 역으로는 배우 오정택이 출연한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데미안 비더게부르트’ 연극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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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