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인수 '2파전'압축...호반건설 '불참'

예전 故 김우중회장이 이끌던 대우그룸의 좌초 후 최후까지 잘 버텨 온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둘 중의 하나로 결정되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다. 대우건설 인수전이 고개를 넘고 넘어 최종 2파전으로 압춛된 것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 주주인 KDB 인베스트먼트와 매각주관사 BOA메릴린치가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워크 가 참여했다. DS네트워크 컨소시엄은 건설시행사인 DS네트워크와 국내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 인프라 투자사IPM 등으로 구성됐다. 재인수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호반건설은 불참했다. 매각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50,75%로 이르면 다음주 중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유력후보로는 중흥건설이 거론된다. 중흥건설의 자산총액은 9조 2,070억원으로 재계 47위이다.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하면 단숨에 자산규모가 19조원을 넘으면서 재계 20위권으로 뒤어오를게 된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