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뉴스

서산교육지원청 운신초, 알뜰나눔장터 열려

지구를 살려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운신초등학교는 23일 다목적강당에서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학생들과 학부모회가 참여한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하였다.

 

 

운신초 에서는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것이 환경보호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 쓰고, 절약을 실천하는 알뜰나눔장터를 기획하였다.

 

 

행사는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었다. 전교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뜰나눔장터 에는 학습용품, 생활용품, 책, 장난감등 다양한 물품들이 펼쳐졌다.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교육과 건전한 소비문화 체험 취지에 적극 공감한 학부모회에서도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하여 간식과 장난감을 판매하였다.

 

 

“집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지만 친구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을 모아 서로 나누면서 학생들이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절약을 생활에서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 라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가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행사를 기획한 최보길 선생님은 “ 학생들이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도 환경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이야기하였다.

 

 

이날 알뜰나눔장터 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기탁되었다.
배너
배너

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 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