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동해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141명의 활동가들에게 혈압과 당뇨에 대한 이론과 측정 방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등록교육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인 돌봄 수행기관인 동해시 유케어(U-Care)센터와 동해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의 질적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는 약 2천여명의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혈압 또는 혈당을 측정하고 고위험군을 등록교육센터에 의뢰해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