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박일호 밀양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2022년 비전 제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5일 제232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박일호 밀양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시정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밀양시의회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했다.

 

 

이어 2021년 분야별 성과로 ▲밀양형 경제활성화 특별대책 ‘4대 충전 프로젝트’ ▲준공예정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한전·한국동서발전 투자협약 체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본격 추진 ▲경남진로교육원 유치 ▲국립밀양등산학교 유치 등을 들며 위기에 더욱 강한 밀양시민과 공직자의 하나된 저력이 밀양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또한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더 큰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6가지 2022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2022년도 비전으로 먼저 나노융합산업의 그린 생태계 기반 조성을 비롯한 공격적인 기업유치와 폭넓은 투자로 지역경제 회복세 지속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친환경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나노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으로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스마트 농업 확대 그리고 밀양물산의 전문성 강화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통한 6차산업의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밀양다움을 가진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변화를 주도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토대로 대규모 영남알프스 생태테마 관광벨트와 시내권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밀양다움을 녹여낸 문화예술 도시 밀양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안전과 도시기능 확장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네 번째로 들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체계와 도시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고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나노교와 제2남천교, 국도·지방도 사업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다섯 번째로는 나노마이스터고에 대한 적극 지원 및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추진과 지역인구 감소세 반등을 위한 단기·장기 인구증가 계획, 그리고 청년정책 들을 골자로 하는 전 생애 주기별 교육·복지 정책을 들었고, 마지막으로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발표한 2022년도 비전 추진을 위해 금년 대비 10.19% 증액된 9,411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2,225억 원(25.9%) ▲농림해양 수산부문 1,134억 원(13.2%) ▲국토 및 지역개발비 1,108억 원(12.9%) ▲환경분야 749억 원(8.7%) ▲문화관광 분야 624억 원(7.3%) 등으로 편성해 밀양시의회에 제출했다.

 

 

박일호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를 비롯한 일천여 명의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이날 연설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