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손재규 소장의 주재로 청년창업보육센터 1기, 2기 교육생 40여 명과 농정과 귀농귀촌담당, 6차산업과 스마트팜혁신밸리TF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밀양시 귀농귀촌정책 및 정착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교육생들이 바라는 행정지원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창업을 위해서 초기자본이 많이 소요돼 행정의 각종 지원이 필요하며, 교육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밀양시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재규 소장은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스마트팜 농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스마트팜 창업 성공울 꿈꾸는 예비청년농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밀양시에서도 교육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04억 원을 투입해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22.1ha 규모로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