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내 고장 통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통영해상택시”는 도남항을 출발해 강구안을 거쳐 통영대교를 통과하는 야간 투어로 통영의 주요 문화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통영 밤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두 번째 이색체험 “디피랑”은 남망산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에서 15개 테마로 구성된 빛의 정원을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참가자들은 “긴 외출제한으로 답답했는데 가족과 함께 눈과 마음이 힐링 되는 추억이 되어서 너무 좋았고, 이색체험을 통해 통영에 살면서 느끼지 못한 통영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