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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 딸기' 국내 첫 필리핀 수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4일 진주딸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 검역을 통과하여 수출길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진주딸기는 진주시 금곡면 파머스팜수출농단 회원 12농가에서 생산한 ‘금실’과 ‘설향’품종 720kg(1300만원 상당)으로, 당도가 9브릭스 이상이고 숙도는 90%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필리핀과 신선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끝에 지난 6월 마침내 검역 협상이 타결됐다.

 

 

한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할 경우 수출조직 대표는 재배 농가와 선과장으로 구성된 수출단지를 검역본부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재배 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이행해야 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 병해충 관리를 통해 검역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생산관리가 중요하며, 재배 중 겸역본부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검역(트랩조사)등 검역요건 이행이 필요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딸기의 필리핀 수출은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수출의 다변화를 이루어 내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수출농단 관계자, 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수출단지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의 10월 말 누계 딸기 수출액은 341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2% 상승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의 수출 비중이 증가했고, 앞으로 필리핀, 호주 등 신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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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