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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식품 3개 유형 HACCP 인증 취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최근 HACCP 인증을 취득하면서 관내 가공품 제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HACCP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강공사를 하고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HACCP는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 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약자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뜻한다.

 

 

식품의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및 조리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중점 관리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다.

 

 

이번에 HACCP인증을 받은 세가지 유형은 과채가공품·액상차·잼이다. 또한 가공 장비는 공압추출기·진공 농축기 등 58종 102대로 △잼류 2종(블루베리, 블랙베리) △과채가공품 1종(시금치분말) △액상차 2종(블랙베리, 유자) △절임식품 2종(고사리, 마늘) △침출차 1종(블랙베리) 7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연근피클 등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인증 취득에 따라 블루베리, 블랙베리, 시금치, 유자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과채가공품, 액상차,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정성을 높여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화학첨가제, 인공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건강한 지역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납품되고 직거래와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판매 확대,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 인증을 계기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더욱 안전하게 생산되었으면 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가공품 생산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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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