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남해광역시티투어를 운행한 결과 전북 전주지역 광역시티투어 운행이 전체 완판 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과 대구 등 다른 지역도 주말 예약접수가 차례로 매진되고 있으며, 당일 운행에서 1박2일로 전환해 운행할 예정인 서울지역 광역투어버스는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남해로 오시다’ 는 광역 관광 거점지역에서 남해를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대비 관광객 접근성 개선 및 홍보, 그리고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한 남해군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부터 운행된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토 · 일요일, 4개 주요 거점도시(부산, 대구, 전주, 서울)에서 남해로 왕복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요금은 부산·대구·전주 / 2만9천원, 서울지역은 / 6만 8천원(ktx 용산 ↔ 순천 비용 포함)으로 가장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남해로 올수 있다는 게 이용객들의 평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 시티투어는 내년 방문의 해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및 남해군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남해에 대한 관광객들이의 심(心)적인 거리를 줄일 수 있는 관광 접근성 개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각 지역별 전담 여행사들과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운영에 대한 보완점을 찾아 내년부터는 다양한 투어프로그램과 함께 안정적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