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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민 안전 지키는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역대 최다 실적 달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설치한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설치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올해 전국 최초로 ‘과 단위’로 조직을 개편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역대 최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 안전 확보와 건축물의 사용가치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의 신축 공사부터 해체하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로써,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붕괴·위험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지원사업, ▲건축 및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기존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확대로 안전점검 전년대비 실적 120% 달성'

 

 

먼저,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으로 종교시설 첨탑 안전점검 및 철거 지원,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 다중이용 건축물 등 정기 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팀 체제’로 운영한 2020년도 건축물 안전점검 건수 총 1,572건에서 ‘과 체제’로 확대한 2021년에 1,906건으로 안전점검 건수를 확대하여 전년 대비 120%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인구수가 비슷한 타 자치구와 비교하면 총 건축물 수 대비 점검건수로는 약 3배가 더 많으며, 인근 자치구와 비교했을 시에도 3~8배 많은 실적이다.

 

 

특히, 종교시설 첨탑 안전점검을 작년 21개소에서 올해 강동구 내 모든 첨탑 37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중 방치되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8개소의 첨탑 철거를 지원하여 서울시 지자체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과 다중이용 건축물 등 정기 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점검도 확대된 건축안전센터 인력으로, 작년 대비 1.2 ~ 2.4배의 점검을 실시하였다.

 

 

'붕괴․위험 건축물 보수․보강 등 지원사업 실시'

 

 

붕괴 우려가 있거나 노후된 위험 건축물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 ▲정밀안전진단, ▲지진안전인증 지원, ▲화재안전성능보강지원을 실시하여 총 10개소의 ‘건축물 보수·보강 및 지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사업비는 국·시비 2억 1천 3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였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 3개소의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였는데, 성내동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1개동과 천호동 붕괴 위험 축대 1개소는 보수·보강 공사 실시 후 안전등급 D·E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되었다.

 

 

'건축·해체 공사장 관리, 상시 감독 강화로 건축안전 체계 확립'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공사장 안전점검 및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하여 해빙기, 동절기와 같은 취약시기와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위험공정별로 실시하는 ‘정기 안전점검’과, 구가 자체 시행 중인 중·소형 건축공사장을 365일 점검하는 ‘상시모니터링 안전점검’을 적극 추진하여 작년과 올해 총 1,463건의 안전점검을 실시, 공사장 대비 점검비율이 인근 자치구 대비 1.7 ~ 5.2배의 실적을 달성했다.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해체 공사장에 대해서도 건축물관리법 등 관련 규정의 취약점을 보완할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해체 공사 시 공사 관계자에게 학교 통행로 및 버스정류장과 같은 공공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하고, 공사장 내 CCTV 설치, 상주감리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최근 건축물관리법과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해체공사장 착공신고와 확대된 해체심의 대상도, 법령 개정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선제적으로 설치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각종 안전점검과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며 “2022년에는 관내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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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