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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플라스틱제로 영도 범구민 추진위원회 성과보고회 개최

2021 공동주택 자원순환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5개소) 시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24일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영도 조성에 필요한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플라스틱제로 영도 범구민 추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주택 자원순환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 21년 플라스틱제로 사업 성과보고 및 22년 추진사업(안) 공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플라스틱 줄이기 정책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평가한 ‘2021년 공동주택 자원순환 경진대회’에서 유원블루파크(최우수), 조양비취맨션(우수), 영도오션블루(우수), 일동미라주브라이튼(장려), 함지그린아파트(장려)가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일상 생활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과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영도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구민 참여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박정남 민간위원장은 “사소하게 보이는 것들이 모여 지구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구민들이 일상 생활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 한해 플라스틱제로 사업에 아낌없는 고견과 혜안을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추진의 구심점인 플라스틱제로 영도 범구민 추진위원회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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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