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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문화공연 기획

안녕, 오랜만이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향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위드 코로나와 함께 문화공연의 문을 연다.

 

 

남원시는 문화 분야의 일상회복을 위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여간 대중예술, 발레, 뮤지컬, 성악, 피아노 연주 등 9개의 릴레이 공연을 준비하였다.

 

 

춘향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일행(2자리)간 한 좌석 띄우기로 준비된 좌석표(330석)를 공연당일 4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방방곡곡사업(3diva 콘서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 발레컬 나의어린왕자이야기),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남원시, 국립국악원, (사)예진예술원, (사)한국무용협회 남원지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릴레이 공연의 스타트는 11월 25일 오후7시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콘서트’로, 지방에서 보기 어려운 뮤지컬스타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더뮤즈 등이 출연하여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11월 28일 일요일 오후2시에는 코로나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어린 친구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입체동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를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 송년 국악잔치(12.4), 한국을 빛내는 목소리(12.8),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12.10), 호두까기 인형(12.18), 아리랑심포니 오케스트라(12.21),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12.23), 박종해 피아노 독주회(12.27)가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문화예술회관 오랜만이야’, ‘문화공연 오랜만이야’, 그리고 ‘공연장에서 만나는 너와나 오랜만이야’ 라는 의미로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는 ‘안녕 오랜만이야’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지속된 방역조치로 코로나 블루를 겪었던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채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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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