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성동구 스마트패션센터, 봉제인 만족 이용 높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 스마트패션센터가 지역 내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개소한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는 ‘서울시 스마트 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자동재단설비(CAM) 등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 7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자동재단 건수는 11만 4천개에 달하며, 스마트 장비 활용 교육실적은 손패턴 20회, 패션캐드 31회, 연단기 7회, 캠활용 20회 봉제장비 활용은 11회를 운영하는 실적을 거두며 봉제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자동재단설비(CAM)는 컴퓨터와 연결되어 입력한 대로 천을 자동으로 자르는 기계로 스마트패션센터는 자동재단기 장비를 비롯하여 현재 연단기, 봉제 특종장비 그리고 패션캐드 장비등 16종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자동화 장비구축으로 기존의 ‘재단-패턴제작-마킹’의 작업을 모두 자동화하여 생산 공정 단축 및 품질 향상과 함께 소규모 의류 제조업체 작업장의 분진 감소 등 작업 환경 개선 효과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왕십리도선동 의류제조업체 대표 김ㅇㅇ은 “성동 스마트패션센터 운영으로 재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영세 소공인이어서 장소 제약과 자동재단설비를 갖추고 운영하는 것도 꿈도 못꾸는 일이었는데, 많은 양의 천을 한꺼번에 70장씩 재단할 수 있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패션제조업체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를 통해 많은 봉제인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패션 제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