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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직영 주유소 116곳 팔아 7,600억 '현금화'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직영주유소 116곳 전부를 팔아 현금 약 7,600억원을 확보했다. 어디에 쓸 돈마련인지도 궁금하지만 재벌 기업들의 돈마련 방법과 방식등은 복잡하고 난해해 '보통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사실 이해하려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가 서울 가양주유소와 전국 115곳의 주유소 건물과 토지, 구축물 등을 7,638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금액은 SK에너지의 작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2조 5,289억원의 6,1%에 해당한다. 매각 상대는 SK리츠의 100% 자회사인 클린에너지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이다. SK에너지는 이번에 매각한 주유소 부지를 임차해쓰기로 했다. 다음 달 중,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승인과 부동산거래신고, 임대차 계약 등을 완료하면 처분이 이뤄진다. SK관계자는 "재무구조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보유자산의 유동화"라고 설명했다. 결국은 'SK' 브랜드 기업 간의 주고 받기인데 하옇든 절차가 복잡한 것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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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