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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청년, 메타버스 타고 취업 잡자!

청년일자리프렌즈 주관, 11월 24일 15시부터 취ㆍ창업 온라인 교육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3시부터 디지털 속 현실세계인 ‘메타버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활용하여 청년 취ㆍ창업 교육축제(잡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구직 청년들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하는 비대면 고용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안전하게 취·창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온라인 가상공간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가상공간에서 청년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강사 또는 같이 입장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다.

 

 

가상공간은 ▲ 청년작가 작품 갤러리 ▲ 청년 채용 정보 ▲ 영상 강의실 등 3개의 방으로 구분되며, 온라인 강의실에서는 강좌별 국내 우수한 전문강사의 취창업 특강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① 청년 정부지원정책 탐구, ② 슬기로운 청년재테크, ③ 우리 지역만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④ 위드코로나 시대 성공취업전략, ⑤ 지역 강소기업 취업 성공전략, ⑥ 셀프 브랜딩 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으로 최신 취업흐름을 반영하여 사전 제작되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가 운영하는 취업멘토링을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현장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의 실전전략과 직장내에서 개인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력관리 등에 관해서 실시간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메타버스 확장현실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교육은 기존의 단순 대면, 비대면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교육의 최신흐름을 반영한 게더타운 플랫폼을 사용하여 교육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도내 청년들에게 실무 취업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참여방법은 행사 전까지 경남청년일자리프렌즈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취업교육>메타버스 취‧창업 교육축제(job party)에서 신청하면 해당 접속주소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일자리프렌즈로 하면 된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로 확장하는 경제ㆍ사회 체계(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청년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메타버스 교육축제에 많은 청년들이 참가하여 미래 선도기술인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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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화)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