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 칸타타로 한가을 밤의 낭만을 수놓다!

30일 저녁 7시 30분 로비…경상콘서트콰이어 등 출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칸타타로 한가을 밤의 낭만을 수놓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아동문학의 거장, 이원수 선생의 작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경상콘서트콰이어와 진주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김태형, 바리톤 손범우가 함께한다.

 

 

경상콘서트콰이어(예술감독 최강지)는 경남 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2016년 경상오페라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으며, 전욱용 상임지휘자의 취임과 함께 2020년 경상콘서트콰이어로 재탄생되었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전국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페라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진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서부경남지역 소년소녀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6월에 설립되었다. 음악적 재능과 합창에 열의가 있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재육성 및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테마가 ‘고향의 봄’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향수에 젖어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에는 ▲고향의 봄 ▲종달새 ▲바람에게 ▲오빠 생각 ▲산새 ▲진달래 ▲이 아름다운 산하에 등 아름다운 가사와 주옥같은 멜로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과 손 소독, 발열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화)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