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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 경쟁력 세계 5위 수준...'좀 더 분발'

우리나라 전기차 관련 종합경쟁력이 세계 5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율주행차는 세계 7위 권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빅블러'(Big Blur: 산업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시장의 성장은 정체된 반면 ICT(정보통신기술) 등과 융합한 미래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블름버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PMG등의 자료를 종합하면 미래차의 종류별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전기차 31%( 2020~2030년) △자율주행차 40%(2020~2035년) △공유차18%(2016~ 2030년) △커넥디드차 18% (2019~ 2030년) 등으로 추정된다. 한국 미래차 산업현황을 보면 2020년 전기차 지수(EVI)기준 경쟁력은 중국, 독일, 미국,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자율주행차와 인프라준비 상황지수는 현재 7위로 미국의 95% 수준이다. 아울러 철강, 정유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는 떨어지고 충전산업 등 미래차 관련 새로운 물류산업 등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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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