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경북교육청, ㈜뉴스킨 코리아/뉴스킨 포스포굿 후원회에 감사패 수여

학교도서관 시설 개선, 도서 보급에 앞장선 공로 인정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접견실에서 ㈜뉴스킨 코리아와 뉴스킨 포스포굿 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도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킨 포스포굿 후원회는 2004년 12월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뉴스킨 희망도서관’, ‘뉴스킨 부모교육, 다 엄마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 ‘수포성 표피 박리증(EB) 환우 지원’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마다 문화 소외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관 시설 개선, 신간도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까지 전국의 26개 초등학교에 지원을 했으며, 경북은 영덕 창수초등학교 반송정 도서관(2011년), 봉화 도촌초등학교 꿈나래 꿈타래 도서관(2015년), 경주 의곡초등학교 글빛 도서관(2017년), 예천 용궁초등학교 용주도서관(2021년)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 동안 경북의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과 도서 보급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주)뉴스킨 코리아와 뉴스킨 포스포굿 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곳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교육 브랜드를 가진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회사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의 한국지사로 1996년 2월에 설립됐다.
배너
배너

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화)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