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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피해 복구공사 추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에 대하여 피해 복구공사를 지난 16일 발주했다.

 

 

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계속되는 강한파도의 영향으로 옹벽기초가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되어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서귀포시는 도로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전점검용역,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복구공사를 발주하였다.

 

 

내년 1월 마무리를 목표로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L=36.7m)에 대하여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변 주택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균열 및 침하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열식 말뚝 공법을 적용하여 흙막이 공사를 한 후 반중력식 옹벽을 설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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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