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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19일, 창원ceco에서 7개국 26개 해외 업체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19일 창원 ceco에서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88건 상담, 1,2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와 연계해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9개, 일본 6개, 베트남·인도네시아 각 4개, 미국·캐나다·네덜란드 각 1개사 등 7개국 26개 해외 바이어 업체와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 42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1:1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남해 흑마늘, 거창 사과즙 등 건강기능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관련 도내 농식품의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경남서부세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수출 상담창구를 함께 운영하여 fta 활용 관련 정보, 수출 관련 시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도내 수출업체에 편의를 제공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분야의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으로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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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