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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창원시민이 함께한 생태환경교육체험

창원교육지원청, 용지문화공원서 에코드림생태시민한마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태교육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창원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창원에코드림생태시민한마당’이 학생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행사였다.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11월 20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2021년 창원에코드림생태시민한마당을 개최,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생태위험에 대비해 창원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플랫폼인 ‘에코드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새로운 창원생태계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다.

 

 

주요행사로는 생태환경교육선포식, 창원에코드림 소개, 환경퍼포먼스, 축하공연, 25개 초·중학교의 친환경 체험부스와 5개 창원교육정책 및 청렴정책 홍보부스를 통해 체험과 전시, 교육과 홍보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내 손 안의 작은 숲’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창원 생태계 살리기 활동을 소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완수 국회의원, 원성일 경남도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설미정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의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모처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즐거운 생태교육의 시간이 됐다.

 

 

이상락 창원교육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기후 위기 또한 미래의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나큰 위기 중의 하나이다”며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절박함을 알고 환경교육특구를 지정받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말과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이다. 생태시민으로서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만이 우리의 현재와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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