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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사업추진 시 유관기관과 협조 강화 주문

18~19일 회의 통해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청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 시청 시민안전실 · 소방본부 소관 전반에 대한 2021년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배달 오토바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공익 제보단 운영 등을 통한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하고, “소방 긴급출동에 장애가 없도록 소방 인프라 구축 노력과 시청을 포함한 관계기관에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인수 부위원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줄 것을 제안하고, “카카오톡 구급상담 서비스를 청각장애인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박용희 위원은 혁신학교, 세종형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교육청의 정책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을 강조하고, “안전보안관을 중심으로 안전 신고 및 안전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이 읍면 지역에서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은 현실적인 과제와 목표 방향 등 정책 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성과평가 지표를 설정할 것을 주문하고, “소방 현장 대응활동 시 최선의 전략 실행을 위해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개인 안전장비 구비 및 신규 장비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은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경찰 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고, “각종 안전 점검활동에 재난취약시설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점검 결과 조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그동안 주요업무 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사안은 연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하고, 지금까지 미진했던 부분을 내년도 사업 계획에 보완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쳤다.

 

 

한편, 교안위는 오는 22일 제5차 회의에서 교육청 및 시청 시민안전실 · 소방본부 소관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총 6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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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 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