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11월9일까지 구청 인스타그램을 통한‘온앤오프’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VR기술을 활용한“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상구와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한 이번 전시회는 구청사 1층에 위치한 사상갤러리를 가상전시관으로 구현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느낌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100가지 작품을 가상공간에서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오늘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금,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현황 및 신고방법을 알아보고, 아동의 시선에서 학대 현장을 바라볼 수 있는 VR 영상체험, 온라인 국민감시단 서약, 1+1 음료제공 이벤트 등을 구청 1층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사상구 관계자는“아동학대 없는 사상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SOS(시그널 온 사상)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동하나하나 담겨져 있는 감정 신호들을 잘 수신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