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농업인상(조직활동 부문)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 유통 등에 걸쳐 산지에서 적합한 조직 활동을 하여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학·유관기관·농업인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 및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학열 대표는 새송이버섯 농가를 조직화해 종균 배양소를 건립하고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로 ‘수출 새송이 버섯 최우수 단지’로 지정, GLOBAL GAP를 인증을 받아 해외 수출시 농산물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을 강화시켜 북미·유럽으로의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영농조합법인 지무 회원들의 도움 덕분에 수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무만의 특색을 더욱 살려 다양한 시장을 개척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자랑스런 농업인 수상은 창녕군 농업의 우수성을 알려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