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것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련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을 평가해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개선에 활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총 53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3개, 광역·기초단체 243개, 공공기관 25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논산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70점)를 훌쩍 뛰어넘는 96.71점을 기록해 상위 15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시는 관리체계 및 품질 두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간 추진해 온 논산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지도기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데이터 현행화 작업을 비롯해 청년인턴을 활용한 DB 품질진단, 공공데이터 포털 운영관리 등 공공데이터 활성화 노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알 권리를 보장받고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데이터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데이터 제공·운영을 통해 논산형 뉴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더 나은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