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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형근로청년수당, 청년들 98% ‘만족’

만족도 조사 결과 내년도 시행 계획 반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익산형근로청년수당 1차 모집 선정자 7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월 29일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86%가 매우만족, 12%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 조사로 올해 처음 시작한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을 평가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근로청년수당 만족 여부와 함께 현재 회사생활 만족도, 지원기간 동안 퇴사 의향 및 사유, 청년수당 관련 개선할 점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현재 회사생활에 대해 만족으로 응답한 경우가 76%, 불만족으로 응답한 경우는 24%로 나타났다.

 

 

불만족으로 응답시 가장 큰 불만요소는 낮은 급여, 업무강도, 발전가능성이 없음 순으로 나타났고,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원 받음으로써 불만족 요소가 ‘약간 해소된다’에 104명, ‘크게 해소된다’에 23명이 응답했다.

 

 

또한 3년 지원 기간동안 현 회사를 그만 둘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의향 없다’에 78%, ‘의향 있다’에 22%가 응답했다.

 

 

퇴사 할 의향이 있는 경우 주요한 사유는 낮은급여, 발전가능성 없음, 업무강도 순으로 나타났고, 퇴사 후의 계획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이직’이 73명, ‘타 지역 이사 및 이직’이 23명,‘관내 비중소기업으로 이직’이 19명으로 집계됐다.

 

 

매월 30만원씩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되는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의 주 사용용도는 ‘식품, 교통등 생활비’가 74%, ‘취미·문화생활’이 13%순으로 나타났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중 ‘현행 유지’ 68%, ‘개선이 필요하다’는 21%이며, 그 중 ‘1년 이상 근속’에 대한 개선이 23명, ‘관내 중소기업 근무’은 16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타 지원사업과 형평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내년도 신청 자격 조건을 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관내 청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을 통해 모아진 중소기업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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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