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은 서산관내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가는 과학사의 한 장면을 통하여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가? 아울러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식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김*민씨는 “평소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고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연을 들었다. 강연 2시간이 너무 짧고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미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필요성은 느끼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이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지우고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