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이 있는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복지공동체 참여기관인 작전중앙교회(박기선 담임목사) 소속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건강차 만들기』, 『천연 비누만들기』 수업을 마련했다.
수업에는 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회장 김동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주민발굴단이 함께 참여하여 대상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개별 상담을 하고, 홀몸 노인 51명의 실제 생일에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를 하고 있다.
보장협의체 구본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남 자체가 어려워졌지만, 대상자분들에게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려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낙균 작전1동장은 “동 복지의 중심인 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은 다른 데서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고, 앞으로 복지공동체 기관과 참여자들의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