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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에너지 기관,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맞손

에너지기업 디지털화 지원․기반구축 협력 업무협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나주시, 도내 5개 에너지 유관기관, 에너지기업을 대표하는 1개사와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함께한 유관기관은 한국전력,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목포대학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다. 에너지대표 기업으로는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입주한 데스틴파워(주)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나주시, 에너지 유관기관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도내 500여개 에너지 중소기업이 가상환경 기반의 혁신적 R&D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능화된 전력기자재를 개발․분석․검증할 수 있도록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에너지기업과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연구개발 여건이 열악한 에너지 중소기업이 태양광, 풍력, ESS 등 부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차세대 개발 프로세스인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품질 향상, 안전도 증가 등의 효과로 전남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 사업은 도내 에너지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남도가 기획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도는 내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탄소중립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전남도가 기획하고 제안해 국가사업으로 만든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사업을 유치하고, 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과 에너지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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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