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의원은 우선 의회 도서관의 관리에 대한 사항을 지적하며, “의회 도서관은 경기도민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공공도서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정치인과 관련된 서적은 보이지 않는 듯 하다”며, “정치적 색채를 띤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 도서 구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비치를 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관련하여 “의회 홈페이지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홍보하는 대표적인 창구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내 정보 등이 누락되어 게시된 경우가 다소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에는 약 36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외국어 홈페이지 내 정보는 갱신되지 않고 있어 정보 제공에 소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