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성평등정책관 신설 이후인 2019년 24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 성평등정책 추진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제주테크노파크가 이끌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성평등사례 영상콘텐츠를 보면서 소감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의제를 공유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평등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찾아가는 성평등포럼이 개최됐으며, 12월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주간에는 양성평등 공동캠페인, 양성평등 슬로건 게시, 홍보영상 상영 등 지역사회 성평등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등 국가공기업 8개 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32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찾아가는 성평등포럼을 통해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지고, 성평등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