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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 황매산 철쭉과 억새 사이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은 1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서 황매산군립공원의 관광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가 2021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개막식이 열린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됐으며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과 임영환 홍익대 교수, 김선현 디림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건축상은 건축가와 시공사, 건축주의 궁합이 잘 맞고 건물들의 완성도가 높은 55점의 출품작 중 단 7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 건축물이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건축문화제 마지막 날 건축상을 수상해 2관왕을 한 것은 건축문화제에 역사에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건축상으로 선정된 ‘철쭉과 억새 사이[수상자: 경상남도 합천군, 설계자: ㈜디림건축사사무소]’는 경상남도 합천의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공공 건축이지만 상징적 설계비와 멀고 높아서 발걸음하기 어려운 입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발주처의 적극적 의지와 건축가의 희생정신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이어서 향후 공공건축에 희망적 화두를 던져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주민들과의 협의, 시공사와의 협의 등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발로 뛰었다” 며, “직원들의 노력이 건축문화제 유일한 2관왕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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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