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설명회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고성읍(서외3·송학2·3·6·7·10·11·12지구), 대가면(송계1·2지구) 총1,831필지, 717,698㎡이며 측량비 3억 6천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실시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적인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와 손 소독, 열 체크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