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 우편서비스 확대 실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 우편서비스를 개선 ‧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서비스는 민원발급 대기시간 단축 등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신청방식을 ‘방문 신청’에서 ‘홈페이지 신청’으로 변경하고, 대상도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에서 법정저소득가정, 국가보훈대상가정, 출산가정(36개월이하), 다자녀가정(2자녀이상)까지 확대 실시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서비스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안내’-‘제증명발급 예약‧우편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 즉시 1일 이내로 발급해 빠른등기우편으로 민원인에게 송부한다. 등기우편료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대상민원은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교육청 및 학교에서 취급하는 모든 교육제증명이고, 현재 방문 신청만 가능한 사립유치원 경력증명서, 교육공무직‧계약제교원 관련 증명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24시간 민원안내서비스 ‘응다비’, 교육청 주차장에서 예약민원을 직접 교부하는 드라이브 스루 ‘차 타고 GO 민원 Call 서비스’ 등 적극적이고 따뜻함을 더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