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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중구, 동절기 도로시설물점검 및 제설대책 추진

도로제설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환경 제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전 중구는 동절기 대비 도로시설물 사전점검 및 제설대책 사전준비를 이번 달까지 완료하고, 12월부터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동절기 결빙을 대비해 ▲도로 물고임 등 파손부위 포장보수 ▲주요도로 및 외곽도로 제설함 배치 ▲친환경제설제 및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확보 ▲제설장비(살포기, 제설삽날 등) 사전 가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현장점검 및 현지보완 후 올해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6대를 동원해, 강설 시 주요도로와 외곽도로의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설‧폭설의 증가로 겨울철 안전사고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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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