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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중구, 제9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전달

2022년 연차별시행계획 심의 및 2021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전 중구는 17일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대전광역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7명, 실무협의체 20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4명으로 구성,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9기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동-복지관-협의체 간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기반으로 한 민관 네트워크 관계기반 강화 등을 2021년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도 발표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대처하며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2022년에도 주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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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