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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성군, 2021년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

실버통합자격증 취득과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실버통합 자격증(3종)을 취득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8월부터 10주간 지역의 경력단절 및 취업 취약계층 여성(2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지역 민간자격관리기관(소리사랑여가문화연구소)에서‘실버통합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실버전문노래강사 △실버체조전문지도사 △레크레이션 전문지도사 총 3개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간 배운 내용의 현장적응력 강화를 위해 무대에서 직접 실력을 선보였다.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한 인사체조와 개인·단체 노래발표, 어르신들의 인지능력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해 생활도구(패트병, 접시, 풍선 등)을 활용한 실버체조, 저글링 스카프 체조 등 그 간 갈고 닦은 교육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른 시간이 많으셨던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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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