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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 강희수, 전국대회 동메달 수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성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 소속 강희수씨가 최근 개최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1년 처음 개최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기능수준의 평준화를 추구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 국제대회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에 목적이 있는 큰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시각디자인 부문)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기장을 전국으로 분산하고 경기장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개·폐회식은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며 내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동메달을 수상한 강희수씨는 “의성군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의 많은 격려와 지원 속에서 값진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의성군 및 지회소속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셨을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행사·사업 등에 늘 진취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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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