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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삼례에서 동학 되새긴다

오는 21일‘동학농민혁명에서 3.1독립만세까지 민초는 강하다’행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동학농민 역사의 현장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되새긴다.

 

 

18일 완주군은 ‘동학농민혁명에서 3.1 독립만세까지 민초는 강하다’ 행사를 오는 21일 비비정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 일환으로 ‘동학농민군과 걷기’로 시작된다.

 

 

오전 11시 비비정에서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까지 약 2km를 걸으며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삼례로 집결하던 동학농민군의 마음을 되새긴다.

 

 

오후 1시부터는 동학농민군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시낭송과 버스킹 공연이 삼례문화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6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탁본체험과 동양바인딩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 추억의 땅콩 목걸이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퍼즐 맞추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완주군 삼례읍은 동학교도들의 최초 집단행동인 교조신원운동, 척양척왜와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건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우금치에서 패배한 동학농민군의 최후결전지로 예상 됐던 곳이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문화치유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참여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단체인 만경강사랑지킴이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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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