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2회,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공사에 이어, 이번 준설 공사를 통해 하절기 동안 퇴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번 준설 공사는 운정신도시 내 한길, 한빛, 와동, 가온, 탑골, 심학, 책향기, 산내, 기왓돌, 교하 지하차도 10곳과 금촌지역 내 후곡, 쇠재 지하차도 2곳에서 진행됐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