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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3개 초광역 권역에 71개 사업, 9조 1,521억 원 투자계획

국토부,‘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종합계획(2021~2030)’변경 결정‧고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동 · 서 · 남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에 따라 국토부와 권역별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수립한 해안 · 내륙권 발전종합계획 3개 권역(백두대간권, 내륙첨단산업권, 동해안권)에 2030년 까지 총 71개 사업, 9조 1,521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에 생산유발효과 10조 9,9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 8,101억원, 8만 39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30년)을 반영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시 · 군 수요조사를 거쳐 초광역협력사업을 기획하고 개별 사업성 검토 후 각 권역별로 시도지사와 공동으로 국토부에 제출하였고 이후 관계부처 협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에 적극 대응해 온 결과물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강원도를 포함한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및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 · 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여 고시(11.18.)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확정된 발전종합계획의 강원도 권역별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가 주관하여 수립한 백두대간권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를 비전으로 국토의 중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경쟁력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권역 5개 시군(태백, 홍천, 평창, 정선, 인제)에 23개 사업 7,933억 원 규모로 반영했다.

 

 

중점 추진을 위한 핵심사업 8개 중 ‘백두대간권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국토부 해안내륙권발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국도 31호선(인제~인제스피디움)개량 사업’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21.8.)하는 등 성과를 내고있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국가 혁신성장 선도지역’을 비전으로 한 내륙첨단산업권(충북 주관)은 첨단산업의 중심이자 지역자산 기반 문화관광의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3개 시군(원주, 횡성, 영월)에 21개 사업 1조 5,952억 원 규모로 반영됐다.

 

 

미래지향 과학기술 인프라 조성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 부품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관광 거점 확충을 위해 내륙첨단산업권 관광도로를 조성하는 등 미래신산업 혁신과 역사 · 문화 관광권 선점에 만전을 기했다.

 

 

동해안권(경북 주관)은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 총 사업비 6조 7,636억 원, 27개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블루 파워벨트 조성’을 제시하고 있다.

 

 

동해안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환동해 해양메디컬 힐링센터 조성 등 3개의 핵심사업을 지정하여 조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사업이 진행중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시 · 군 단독 현안사업 위주인 기존계획과 달리, 초광역협력이 가능하고 실제 추진가능성이 높은 사업들 위주로 변경계획을 수립한 만큼, 향후 해당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내 시군은 물론 타 시도와도 협력하여 직접적인 국비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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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