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제주도,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 지정 발표

A형간염·레지오넬라증, 코로나19 집중관리 대상 ‘가군’ 분류… 예방대책 지속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을 지정·발표했다.

 

 

A형감염, 레지오넬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을 집중관리 감염병 ‘가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 ‘나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해외 유입으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다’군으로 지정, 분류됐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과거 평균 신고 건수보다 발생이 증가하고, 제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집중 관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과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A형간염 및 레지오넬라증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대비 발생이 증가했고, 10만 명 당 제주 발생률이 각각 16.05명, 4.76명으로 전국(11.60명, 0.64명)보다 높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는 2,8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코로나19를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에 추가해 방역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도내 신고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해 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나 군)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과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나 군)에 대한 주기적인 동향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접종 및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동향 파악을 통해 도내 유입 가능성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