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급속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시민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유소, 대형판매점과 같은 민간 편의시설에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과 생활 교통·수송과정에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를 목표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 50%를 지원하고 포항시가 추가로 최대 1,000만 원(50㎾)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4,000만 원 정도이며 설치장소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선정된 현대자동차 포항 청림지점 등 3개사에 설치 · 운영 중이며, 포항시에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총 110여기의 공용 급속충전기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민간부분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 등) 개정으로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으로 확대 강화됨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민간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가 지원하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항구동 공영주차장, 포항 야구장, 환호 해맞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초고속충전시설(E-pit)등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