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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기업과 손잡고 2차전지 재활용사업 '참여'

묵중한 철강재를 다루는 포항종합제철로서는 잘 어울리지는 않는 듯하지만 미래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중국기업과 손을 잡고 폐(廢)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뛰어 들었다. 포스코가 신규 참여한 2차전지재활용 사업은 폐배터리에서 전기차의 핵심 소재인 리튬과 니켈 등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미래전기차의 등장으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그 규모가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포스코는 28일, 2차전지재활용 사업의 본격화를 위 해 중국 화유코발트와 합작회사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화유코발트는 광물정제관련 전문 기업으로 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포스코 HY클린메탈은 1,200억원을 투자해 전남광양 율촌산업단지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사업투자 협약도 맺었다. 이곳에 유럽배터리 공장에서 분말형태로 파쇄된 폐배터리 스크랩(블랙파우더)를 들여와 니켈, 리튬, 코발트 같은 2차 전지핵심소재를 추출할 방침이다. 포스코은 앞서 광양 율촌 단지에 2차전지 소재인 수산화 리튬을 연산 4만 3,000톤 생산할 수있는 공장 건설에 착수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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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