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연회는 아세아텍 제조 업체 전문가로부터 승용관리기 소개와 사용방법 설명, 시운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에게 신규 임대농기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승용관리기(붐스프레이어)는 직선식 동력분무기로 일시에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농기계다. 방제액과 영양제, 미생물, 목초액 등 밭농사에 필요한 액제를 보조 인력 없이 살포 가능하며 전방 살포로 작물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직하 방제로 작물 깊숙이 균등하게 살포되어 방제 횟수가 줄어들어 비용 및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승용관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를 처음 사용하는 여성 농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