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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집행부, 코카콜라에 대한 '예비조사' 착수

유럽연합(EU) 집행 당국이 코카콜라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는 코카콜라에 대한 예비조사의 일환으로 질의서를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집행위원회가 "우리는 조사에 대해 언급하거나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올지 등에 대한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카콜라 측은 EU 집행당국으로부터 정보제출을 요구하는 공식 요청서를 받았음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집행위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조 사가 진행되는 상황인 만큼 추가적인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르푸,이케아, 메트로, 테스크 등을 대변하는 로비그룹 '유로커머스'는 코카콜라를 지칭하여 "일부 대형 다국적 브랜드들의 판매행태는 EU 도소매 업체들의 우려를 사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로커머스 크리스티안 관계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반드시갖춰야 하는 상품의 제조업체들이 시장권력을 이용해 일방적 조건을 강요하고 그들에게 유리하도록 경쟁을 제한하고 있어 우리 업체들이 지난 수년 간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식으로 풀자면 코카콜라가 EU시장에서 불공정거래와 '갑질'을 했다는 협의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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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